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로또리치
산업 소아청소년에게 무차별 처방되는 '여드름약' 부작용 우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입력일 : 2012-10-16 12:02:11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이언주 의원 "오남용 감소 위해 해당 제품 건강보험 급여 중단해야"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소아청소년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수 있는 부작용을 가진 여드름 치료제가 무차별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여드름치료제인 '로아큐탄'이 2010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5887만원, 약 17만개가 12세 미만 소아에게 처방됐다.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여드름치료제는 현재 국내에서 한국로슈의 ‘로아큐탄’ 등 15개 제약사 41개 품목이 생산·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이 약은 청소년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식약청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 “이 약은 사춘기 전 여드름에 사용하지 않으며 12세 미만의 소아에게 권장되지 않는다”고 돼 있다.

이언주 의원은 "이 약은 청소년에게 배통(등이 아픈 증세)을 빈번하게 유발시키고 고용량 장기간 투여 시 조기골단폐쇄를 일으켜 키가 안크는 등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따라서 12~17세 소아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하고 대사성 또는 구조적 골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슈는 2009년 6월 부작용 소송의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로아큐탄을 미국 시장에서 철수시켰다. 그럼에도 로슈 한국법인은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판매를 지속하고 있고 이에 따라 복제약들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로또
이 의원은 "이는 국민들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소송 걱정 없이 편하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향후 심평원은 로아큐탄 등이 무차별적으로 처방돼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의약품 오남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당 제품들의 건강보험 급여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임기 여성이 이 약을 복용 중에 임신하거나 약을 끊은 후 1개월 내에 임신을 하는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최기형성)이 매우 높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leehan@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건보
산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