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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약업계 불황 극복위해 세계로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입력일 : 2012-10-17 1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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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품목들 수출계약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제약업계가 국내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증가와 함께 그 품목들도 늘려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인플루엔자, 성장호르몬, 복합제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녹십자는 현재 독감에 적응증인 인플루엔자 품목을 남미와 멕시코에 수출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중이다.

원료의약품도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각각 고지혈증치료제와 C형간염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을 일본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혼합백신인 유포박-히브를 남미와 멕시코에 수출하기 위해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성장 호르몬인 SR-hGH는 동남아 수출을 위해 허가 신청 중에 있다.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동남아 수출을 위해 허가 신청에 나섰다.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진은 중국 수출을 위해 SFDA허가 신청을 진행중이다.

보령제약은 최근 브라질 아쉐사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동아제약, 유유제약, 삼양제넥스바이오, 한국콜마, 일동제약, 대웅제약 등 6개 제약사는 최근 열린 바이오코리아에서 중동, 동남아, 미주, 러시아권 등 해외 7개사와 총 74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 조인식을 가졌다.

신한금융투자의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수출 품목이 독감 백신, 혼합 백신, 원료의약품 복합제 등 다변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2013년 LG생명과학의 수출 비중은 42.1%, 한미약품 16.5%, 유한양행 11.8%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의약품 생산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8.5%에서 2011년 12.6%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입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수출 등 해외 진출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수출액 458억원으로 지난해 256억원에서 78.5%나 수출이 증가했다.

이어 녹십자는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6.5% 상승한 447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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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도 23.1% 증가한 432억원으로 수출실적에서 호조를 나타냈다.

또한 LG생명과학의 올 상반기 수출액은 78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4% 감소했지만 수출액부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LG생명과학은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44% 내외로 수출액이 가장 높다.

배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약가 인하 이후 내수 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해외 진출을 할수 있는 업체많이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수 있다” 며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출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여전히 원료의약품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현재 해외 임상 중인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는 2014년 이후에는 선진국으로 완제의약품 수출이 증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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