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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위해 뻥튀기 한 봉지, 과연…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0-17 1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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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목표 칼로리만 섭취하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사를 할 것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날이면 늘 맛집을 찾아다니던 최씨는 오랜만에 체중계에 올라선 후 큰 충격을 받게 됐다. 맛있는 음식을 너무 먹어서인지 몸무게가 무려 5kg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뒀다가는 비만이 되고 건강에도 안 좋을 거 같아 걱정이 되기 시작한 최씨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에 매일 저녁 운동을 하고자 헬스클럽 회원권도 끊었고 저녁식사를 대신할 원형의 뻥튀기도 대량 구입했다.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에 밥이 아닌 뻥튀기로 식사를 대신하곤 하는데 과연 뻥튀기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오히려 살이 찐다거나 건강상 해롭지는 않을까? 이에 뻥튀기는 어떤 성분으로 이뤄져 있고 칼로리는 얼마나 되며 진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다.

다이어트를 다짐한 여성들을 보면 대부분 저녁을 먹지 않거나 식사량을 현저히 줄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잠잘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 배고파지고 야식이 끌리게 해 수면을 방해한다.

이때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뻥튀기를 먹곤 하는데 뻥튀기 100g의 칼로리는 약 360kcal로 밥 한공기가 210g에 300kcal인 것을 감안하면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뻥튀기는 쌀과 옥수수 등 곡물로 만들어졌는데 밥과 달리 수분이 없고 90% 정도의 탄수화물과 10% 정도의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다시 말해 영양가가 없다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생각에 뻥튀기 등 부피가 크고 영양가가 떨어지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를 팽창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연지 교수는 “뻥튀기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 않다. 한국인 특히 여성의 비만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에 그 원인이 있는데 뻥튀기는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사를 대신해서 먹는 것은 열량의 한계를 지키더라도 단백질 및 지방의 섭취 부족으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식욕조절을 방해한다. 오히려 뻥튀기로만 식사를 하면 더 자주 배고픔과 허기를 느낄 수 있고 뻥튀기를 간식으로 먹는 것은 불필요한 탄수화물 섭취로 우리 몸의 지방대사를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루 섭취 열량의 목표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영양소도 균형 있게 골고루 먹어야 빈혈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일단 배가 고프지 않도록 영양균형을 맞추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 배가 고프다면 자신의 활동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식사시간이 2시간 이상 남아있고 열심히 일하거나 움직일 상황이라면 우유나 달걀 등으로 고단백질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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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시간 이내에 식사할 예정이라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로 간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배가 고프면 식사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식사 계획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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