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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일하고 싶은 노인은 늘어나는데… 취업률은 ↓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 신청 2배 증가, 취업 성공은 ‘급감’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10-15 17:40:33
[메디컬투데이 안태양 기자]

65세 이상 노인 568만 명 중 일하고 있는 노인이 21만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를 신청하는 인원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취업률은 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 신청을 한 65세 이상 노인은 12만 명에서 27만 명으로 5년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반면 실제로 사업에 참가해 구직에 성공한 노인비율은 2009년 90.6%에서 2011년 77.5%로 크게 하락했다.

2011년 기준으로 가장 취업률이 높은 지역은 신청자의 87%가 구직에 성공한 경남이었고, 제주가 85.7%, 경북 84.9%, 울산 84.2% 순이었다. 서울은 73.8%로 16개 지자체 중 취업률이 14위에 불과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가 가장 어려운 지역은 부산으로 신청자의 절반만(54%)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본격적인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의 수는 점점 늘어날 텐데 노인 일자리 숫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며 “노인 일자리 부족은 곧 노인빈곤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안태양 기자(xodid1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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