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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천고마비의 계절, 식탐 호르몬을 주의하자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0-16 0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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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굶는 다이어트는 '그렐린' 촉진시켜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 여성들은 무리한 다이어트까지 감행하며 몸매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쌀쌀해지는 기후 탓에 점점 두꺼워지는 옷은 두툼한 살들을 감춰 그동안 억눌러왔던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과식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일도 빈번하다.

체중관리 뿐 아니라 건강과도 직결된 다이어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탐을 부르는 호르몬을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일명 식탐호르몬이라 불리는 그렐린(ghrelin)은 위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배고픔을 느끼게 해 무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뇌의 일부분인 시상하부에서도 만들어져 성장호르몬이 나오도록 자극하기도 한다.

그렐린의 농도는 빈 속일 때 올라갔다가 식사를 하면 떨어지는데 지방세포에서 분비돼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과는 상반된 역할을 한다고.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는 “비만 수술 가운데 위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음식물이 들어가는 위의 공간을 줄여주기도 하지만 위에서 나오는 그렐린의 양도 줄어들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식탐호르몬 그렐린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1시간 정도 지나면 몸에서 거의 나오지 않아 식욕을 줄이게 된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수면이 부족할 경우 그렐린은 많이 만들어지고 렙틴은 덜 만들어져 비만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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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그렐린을 잘 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6개월 정도 꾸준히 식사량을 줄여 위가 비어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즉 그렐린이 분비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100~200kcal씩 식사량을 줄여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갑자기 식사를 굶게 되면 그렐린이 더욱 많이 분비돼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한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지현 교수는 “흔히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목표로 금식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도, 유지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며 “특히 당뇨병, 만성신부전 환자가 금식, 단식을 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 교수는 “결국 한끼 식사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올바른 다이어트 법”이라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정도가 곧 왕도”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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