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비엘
건강 기가 허하세요? 휴식이 '보약'이죠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0-15 11:02:00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줄기세포 화장품이란?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헌재 “의사 자격정지 시효제도 소급금지 규정은 ‘합헌’”
체질과 증상에 맞지 않는 보약과 보양은 오히려 '독'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갑자기 쌀쌀해진 기후 탓에 감기기운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왠지 모르게 면역력이 떨어진 것만 같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는 느낌도 든다.

이런 경우 가을철 보양식을 챙겨먹거나 보약을 지어 먹기도 한다. 하지만 체질과 증상에 맞지 않는 일반적인 보약과 보양은 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몸에 해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기혈 부족이나 음양의 편중이 신체 변화 부른다

일반적으로 보약이라고 하면 단순히 보양이나 강장약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음양의 편중과 기혈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몸의 병리적인 상황을 정상적인 생리상태로 전환시켜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음양의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본다.

경원길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윤경 교수는 “타고난 병을 앓고 난 이후나 피로나 과로로 인해 체력이 소진된 이후 타고난 장부 기능의 불균형이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는 것을 조절해주며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보약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흔히 몸에 기운이 없고 생기가 없을 때 ‘기가 허하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한의학적으로는 기, 혈, 음, 양의 부족으로 인한 증상으로 풀이한다.

즉 인체를 구성하는 기능적 요소로서 기혈의 부족이나 음양의 편중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먼저 기가 허하면 항상 피곤하고 힘이 없으면 말하기도 귀찮고 움직이기도 싫으며 숨이 가쁘고 허열이 있으며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또 혈이 부족하면 얼굴이 누렇게 변하거나 입술, 손톱, 혀가 창백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간혹 나타나고 눈이 빨리 피로해지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쉽게 숨이 차게 된다.

음의 부족은 주로 중병을 앓고 난 후나 수술 후에 나타나며 몸이 쇠약하고 입이 자주 마르며 피부가 건조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잘 놀라고 깊은 잠을 못 이루며 건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반면 양의 부족은 추위에 취약하거나 허리가 무겁고 무릎과 다리가 시린 증상이나 소변을 자주 보는 등 비뇨생식기계통의 기능 저하와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다.

◇ 아무리 좋은 보약도 몸에서 받아들여야

기혈의 부족이나 음양의 편중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비엘

한의학에서는 기가 허한 경우 인삼을, 혈의 부족은 당귀나 산수유를, 음의 부족은 숙지황, 사삼, 석곡을, 양의 부족에는 녹용 등을 대표적인 약재로 꼽으나 한약처방은 약의 성질이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보완하고 그 약의 효과를 도와 몸에 잘 작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약을 동시에 처방한다.

송윤경 교수는 “만약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 인삼, 홍삼 등을 잘못 복용하면 체내에 열을 더욱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몸의 균형을 깨뜨리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교수는 “아무리 좋은 보약도 몸에서 제대로 받아 들여서 흡수돼야만 효과가 나타나므로 자연스러운 신체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숙면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