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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전자 검사 이용해 갑상선암 수술치료결과 개선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0-12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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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구본석 교수팀, 논문 JCEM 게재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팀의 연구논문인 ‘유전자 검사를 이용해 갑상선암 수술치료결과 개선’이 국제적인 내분비 학회지인 JCEM(Journal of Clinical & Endocrinologic metabolism) 인터넷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논문은 수술을 시행해야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수술 전에 유전자(BRAF) 변이를 확인해 갑상선암의 목 부위 림프절 전이를 예측한 후 적절한 수술범위를 정하고 수술 후의 합병증 및 암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구본석 교수팀이 충남대학병원에 내원해 갑상선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한 14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술전 BRAF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의 경우 중심경부림프절 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이 발생했다.

이는 종양의 크기 등 다른 수술 전 인자와 함께 환자의 수술범위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구본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볼 때 갑상선암의 수술 전 유전자 검사가 진단 뿐 아니라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과 같은 수술범위 결정 및 예후 예측에 상당한 유용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분당수

이어 “그동안 갑상선암 수술법의 발전을 위해 갑상선암의 재발 및 림프절 전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과정에서 규명한 원리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최고의 수술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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