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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조해지는 요즘, 미스트가 정말 효과있어요?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2-10-10 1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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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효과있는 것은 분명, 하지만 자칫 더 건조해질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언제부턴가 여성의 피부에는 ‘수분’이 중요하다고 언급되면서 일종의 ‘must have’ 아이템으로 ‘미스트’가 자리잡게 됐다.

화장을 하기 전에 뿌리면 화장이 잘 먹는 효과가, 화장 후에는 일종의 고정 역할을, 또 사무실과 같은 건조한 공간에서는 자칫 메마를 수 있는 피부에 수분 공급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스트. 이 미스트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 미스트는 무조건 뿌린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미스트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스프레이타입의 화장품으로 주로 물이 주성분이지만 최근에는 다른 성분을 포함한 미스트도 출시되고 있다. 요즘은 많은 브랜드 제품이 나왔으며 제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수분 공급을 위해 미스트를 마구 뿌려댔다가는 오히려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에 있던 수분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고.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우리가 물에 손을 넣고 빼면 촉촉한 듯 느껴지지만 곧 수분이 증발하는 것처럼 미스트 역시 일시적인 효과는 있다. 그러나 미스트를 뿌린다고 해서 하루종일 수분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스트를 뿌린 후 수분 유지의 효과를 얻기 한 추가적인 행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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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미스트를 분사하게 되면 즉각적인 촉촉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사용 후 보습크림을 발라주지 않으면 그대로 증발돼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기초단계에서 미스트를 뿌릴 때에는 크림을 발라 증발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으며 화장을 한 상태에서 미스트를 뿌렸을 때에서는 깨끗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킨 뒤 표면에 남은 물기는 티슈로 살짝 찍어내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사용할 때는 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뿌리는 것이 좋은데 가까이에서 미스트를 분사하게 되면 얼굴표면에 이슬처럼 맺혀버려 피부에 흡수가 덜 된다. 만약 화장을 한 상태라면 얼굴에 맺힌 물방울이 스르르 흘러내려 자국이 남을 수도 있다.

또한 가스가 충전된 미스트의 경우 무심코 뿌렸다가 함께 분사되는 가스를 흡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과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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