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세포에서 난자 생성.. 생명 탄생 까지

김소희 / 기사승인 : 2012-10-05 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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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서 생성된 줄기세포로 부터 난자를 생성하고 출산까지 성공 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일본 쿄토대 연구팀이 '사이언스'지에 밝힌 연구결과 최초로 쥐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부터 난자를 생성한 후 이를 이용 새끼쥐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iPS는 체내 모든 조직과 장기가 되는 줄기세포로 배아를 사용해야 하는 배아줄기세포와는 달라 윤리적문제에서 논란이 되지 않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컷쥐의 체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 해 난자의 전구 세포인 '시원생식세포'로 분화시킨 후 다른 암컷 쥐의 태아에서 추출한 난소 체세포를 이 같은 시원생식세포와 혼합 배양 후 쥐의 난소에 이식했다.

4주 후 연구팀은 미성숙 난자를 체외로 추출 후 수정 가능 난자로 만들어 건강한 정자와 수정을 시킨 후 쥐의 자궁에 착상시켰고 이를 통해 암컷과 수컷 쥐 세마리가 탄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난자 생성과정이 규명 불임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가 인체에도 동일하게 나타날 경우 이론적으로는 불임인 여성이나 폐경인 여성도 피부 세포 같은 체세포에서 난자를 생성 생명을 탄생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같은 연구팀은 지난 해 줄기세포로 부터 눈에 보이는 정자를 생성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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