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비엘
건강 금속알레르기, 도대체 왜?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09-24 14:16:00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내년 상반기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전자처방전 수령 가능
■ 서울대병원, ‘15분 진료’ 시범사업 수가 9만4000원
■ 중국, 대기개선에 288조 투자…한국 기업 주목받는다
접촉성 피부염, 원인 물질 파악이 ‘우선’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대학생 신모(20세)씨는 액세서리에 유독 관심이 많아 목걸이나 귀걸이 등을 파는 잡화상이 눈에 띄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저렴한 제품을 착용하면 다음날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나타났다.

흔히 금속으로 인한 피부 증상을 일컫는 금속알레르기는 접촉성 피부염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금이나 은제품을 사용하면 아무 탈이 없으나 구리나 쇠 등에 닿으면 증상이 나타난다.

접촉성 피부염은 화학적 알레르기 물질, 독소, 자극물질 등의 외부 자극이나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한다. 외부 자극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나뉜다.

자극성 접촉피부염은 접촉된 물질의 직접적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 거의 모든 사람에게 피부염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특징은 자극 물질이 직접 닿았던 부위에만 국한돼 발생한다.

주로 피부가 젖어있는 경우 방어벽에 손상돼 쉽게 유발되며 물, 비누, 세제, 용매, 윤활유, 산, 알칼리, 유리섬유, 먼지, 고무제품, 나뭇잎, 화장품, 귀걸이, 반지, 시계 등 니켈이나 금속제품 혹은 염색약 등이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반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자극 물질이 피부에 침투해 항원으로 작용,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시간이 경과될수록 피부에 나타난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나중에는 온 몸으로 퍼지게 된다.

습하거나 더운 환경 혹은 장기간 젖어 있는 피부상태에서 쉽게 발생된다. 화장품의 향료나 방부제, 기제, 니켈, 크롬, 코발트, 금속, 수은, 살균제, 옷나무 같은 식물, 은행나무, 합성수지, 고무장갑, 연고, 속옷, 염색약, 농약 등 원인은 다양하다.

알레르기성은 자극성과 달리 외부 물질이 피부에 접촉된 후 한참만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물질에 의해 일어났는지를 잘 알아낼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옻나무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과 머리 염색약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많이 발생하며 화장품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치료를 위해서는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 첩포시험을 통해 원인 물질을 찾아 이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온몸으로 퍼져가기 전에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데 특히 피부의 반응이 강할 때에는 먼저 젖은 찬 타월을 비닐주머니에 싸서 부위에 대고 식힌 다음 피부과의 진찰을 받고 원인물질로 의심이 되는 것에는 절대로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