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심장병 위험 높이지 않는다

신현정 / 기사승인 : 2012-09-15 07: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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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이 여성에서 향후 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여성에서 향후 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어 이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심장질환 예방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15일 프랑스 국립 Health and Medical Research 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며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기학저널'에 발표된 심장질환을 앓지 않는 7만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002년에서 2008년 까지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심장질환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 시작 최소 3년 전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의 경우에는 심장질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그룹의 여성들의 경우에는 심장질환 사망율이 3.5%로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는 여성에서의 사망율인 1.7%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여성들이 비치명적인 심장마비 발병 위험 역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하지불안증후군이 심장질환 발병의 원인임이 입증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분명한 연관성이 규명될 시 까지는 향후 심장질환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자 효과는 제한적이면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는것은 너무 이르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의료진의 진찰을 받고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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