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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녹차, 쵸콜릿 속 '에피카테킨' 뇌졸중,암 예방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입력일 : 2007-03-11 1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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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카테킨은 차, 와인, 쵸콜릿, 일부 과일이나 채소등 함유
녹차나 쵸콜릿등에 많이 들어 있는 에피카테킨(epicatechin)이라는 천연 코코아속 영양분이 4가지 흔한 질병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하버드의대 홀렌버그 박사팀이 'Chemistry and Industry'에 보고한 연구결과 일 주 40잔 이상 코코아를 마시는 파나나 쿠나 지역 사람들이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심장마비, 암, 당뇨 발병율이 1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쿠나 지역 사람들은 다른 파나마 지역 사람들 보다 더 장수하며 치매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이 같은 차이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코코아속 화학성분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비록 인종간의 차이는 있지만 서구사회를 비롯한 이 지역외 사람들에게도 이 같은 성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처음 파나마 쿠나 사람들에게서 고혈압이 생기지 않는 다는 점에 관심을 두어 지난 15년간 수백명의 이 지역사람들과 다른 지역의 수백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에피카테킨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들에게 고혈압을 비롯한 다른 질환이 발병하지 않는 이유가 처음에는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 들을 서구적 도시 생활패턴과 유사한 본토로 이주 시켰을때 이 들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혈압이 높아지고 결국 고혈압이 증가한 바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본토로 이주한 쿠나 사람들은 고혈압외에 허혈성심질호나, 뇌졸중, 당뇨, 암 등의 발병율이 높아졌다고 '국제의학저널'에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쿠나 지역의 전통 음료가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쿠나 사람들은 어릴적 이유 후부터 사망할때 까지 에피카테킨이 든 음료를 마시는 바 이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이 같은 에피카테킨 성분이 비타민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에피카테킨은 차, 와인, 쵸콜릿, 일부 과일이나 채소등에 함유된 성분이다.

에피카테킨은 혈액내 일산화질소의 농도를 높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도우며 또한 이 성분이 갖는 항산화 성질이 암을 억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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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카테킨은 천연코코아속에 함유 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상업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코코아 속에는 쓴맛으로 인해 이 같은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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