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클리닉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부킹클럽
건강 레이저 이용한 내시경 조기위암 절제술 세계 첫 성공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09-12 14:03:1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내년부터 아파트 발코니·화장실 등 실내 흡연시 관리사무소 조사 가능
■ 겨울철 수두 주의보…눈물모양 수포 확인하세요
■ 결핵 감염 OECD 1위 국가 '우리나라'
순천향대 서울병원 조주영 교수 "수술시간 짧고 출혈 부작용 없어 안전한 절제"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조주영 교수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영역에서는 널리 사용되던 레이저 수술을 내시경 위암 절제술에 접목하면서 소화기내시경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2일 소화기병센터가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위암 절제술(ESD)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따르면 레이저를 이용한 위암 절제술은 절개와 지혈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수술 시간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절개 부위 주변 정상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최소한의 절제로 암 조직의 제거가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내시경 절제술은 전류가 흐르는 금속칼을 이용해 위암을 포함한 위 점막을 도려내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절개와 지혈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길고 드물게는 수술 후에 도 지연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지혈이 되지 않거나 지혈 겸자의 과도한 응고술에 의한 지연 천공으로 외과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현재까지 CO2, YAG, KTP 레이저 등은 지혈 능력이 우수한 반면 심부 조직 손상의 위험성이 있어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는 시도되지 못했다.

이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가 정교한 절제 능력과 강력한 지혈효과가 있는 최신 레이저 기기를 전격 도입해 세계 최초로 레이저 수술을 소화기내시경 분야에 적용한 것.

이와 관련해 지난 달 조 교수팀은 2.5cm 크기의 조기위암을 진단받은 74세 환자에게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을 집도해 출혈 등의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절제한 바 있다.

조주영 교수는 “현재 내시경 절제술 시에 사용하는 금속칼은 지혈 기능이 적기 때문에 지혈 과정 중 과도하게 조직을 태우는 단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도입한 레이저는 수술자 측면에서 보호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위암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조기위암 절제술이 도입됨으로써 향후 소화기내시경 수술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바뀔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로또
한편 조 교수팀은 지난 8월부터 6명의 조기위암 환자를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창의적인 수술법을 해외 학술지에 게재해 국내외 유수의 소화기내시경 센터에 소개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건강질병보기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