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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협 “의사윤리 자정선언 추진”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입력일 : 2012-09-11 0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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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윤리적인 의사 유형 구체적으로 제시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위를 제재하고 내부 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의사 윤리 자정 선언’을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정 선언에는 의사들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윤리 기준에 부응해야 환자와 의사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의사의 비윤리적 제재하는 데 의협이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의협은 비윤리적인 의사 유형을 구체적 사례로 제시했다.

▲지위를 이용해 환자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환자와 합의 하에 성적관계를 갖고 ▲금전적 이익이나 학문적 성취를 목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함으로써 환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다른 의사보다 크게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면서도 수술을 계혹하고 ▲전공의를 폭행하는 의사 등이다.

의협 관계자는 “의사 지위를 이용한 범죄 유형은 다양한데 이를 일괄 규제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내부 규정 등 자율 규제로 면허를 제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독립적인 공적 기구를 설치해 의료인 면허 관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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