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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부, 천연물신약 한약제제임을 조속히 선언해야”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입력일 : 2012-09-08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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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산업의 육성정책 적극 추진”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한약을 활용해 제조한 천연물신약이 한약제제임을 조속히 선언하고 고사 위기에 처한 한의약산업의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자는 촉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은 한약재와 한약처방을 활용해 제조된 한약제제임을 분명히 확인하고 정부는 천연물신약이 한약제제임을 조속히 선언할 것을 7일 촉구했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한의약의 과학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의약 육성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2차례에 걸쳐 수립해 한약처방과 한약재를 활용한 천연물신약의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왔다.
 
그러나 정작 한의약 과학화와 한의약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성과의 결과는 한의약 직능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한의약계가 아닌 양방의료계로 돌아가 활용되고 있는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그 실태로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을 양방의사들이 버젓이 처방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양방에는 건강보험 급여까지 적용되고 있으나 한방의료기관에서는 비급여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의약 과학화와 한의약산업 육성 정책으로 추진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국내 한약 생산, 제조, 유통, 판매 등 한약 시장과의 연계와 한약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 검토는 전무하고 오히려 수입 한약 시장만을 넓혀주고 있어 국내 한약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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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의 한의약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매우 부족하다는 방증이며 그로 인한 한의약 관련 법제도의 비현실성과 불합리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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