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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아동성폭력 피해자 40% "가해자 고소하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09-08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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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아동성폭력 피해자들이 형사소송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최종적으론 가해자를 고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의 '201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성폭력 피해자의 형사고소 현황에서 고소를 안 하는 경우는 40%였다. 반면 고소를 하는 경우는 34%에 그쳤다.

아동성폭력 피해아동 중 여아가 84%로 대부분 여아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성폭력 범죄에 관한 처벌규정에 따라 분류된 피해유형을 보면 강제추행을 당한 아동이 65.6%로 가장 많았으며 추행과 강간이 각각 9.5%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가해자 집이 19.5%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자 집 11.2% ▲공동거주지 10.7%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당한 횟수가 2회 이상 여러 회인 아동이 33.7%로 많이 보고되고 있어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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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이 보고된 건은 62%였으며 보고된 외상은 처녀막 손상 외에 발적, 부종, 염증, 출혈, 성병(매독, 클라미디아), 항문손상 및 둔부외상을 포함했다.

한편 성폭력 피해자들은 고소를 고려중이더라도 아동성폭력 형사소송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최종적으론 고소를 안 하는 걸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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