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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병의협 "수련병원, 전공의·전임의 밀린임금 지불해야"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입력일 : 2012-09-07 1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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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의 회유, 협박 계속될 경우 소송도 불사할 것"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대한병원의사협회(이하 병의협)가 수련병원은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밀린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의협은 7일 성명서를 통해 대부분의 전공의들은 살인적인 시간 동안 근무를 하면서도 피교육자라는 미명 하에 법에서 보장하는 수당마저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당장의 신분상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당한 급여를 요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 이내에 수련을 마치고 약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최근 고용노동부에 정당하게 급여를 지급해 달라고 진정을 냈으나 일부 수련병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정에 참여한 의사들을 회유 및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병의협은 수련병원들이 전공의와 전임이들의 밀린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사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며 해당자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계속한다면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병의협은 ▲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그동안 밀린 정당한 임금을 지급할 것 ▲ 사실 은폐와 진정자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회유와 협작을 중단할 것 ▲ 현재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근로기준법에서 금하고 있는 초과 근무를 강요하지 말 것 ▲ 근로기준법에 보장하는 적정 임금을 지불할 것 등을 전국의 수련병원들에게 요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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