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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흥태 회장 "전문병원 내실다져 국민 신뢰받겠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입력일 : 2012-09-07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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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정책연구소 설립···정책아젠다 개발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대한전문병원협의회가 첫 학술대회를 맞아 환자안전평가로 의료 질을 높여 국민들 신뢰를 받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 회장은 7일 제1회 추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내년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전부 받도록 추진하고 그 바탕으로 전문병원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일정 기준을 상회하는 의료기관을 질환 및 전문과목별로 구분해 전국 99개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9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만들어진 전문병원협의회는 의료전달체계의 비효율성을 개선해 의료공급체계를 개선하고 국가 인증을 통한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에 따른 정보비용 감소와 의료접근성 향상,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까지 모든 전문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수행할 것"이라며 "조기 인증을 이끌어 내 국민들이 전문병원은 모두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료프로세스를 표준화해 병원과 환자가 진료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적정진료가 이뤄져 환자들이 합리적인 진료비로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복지부가 지정한 99개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병원인것처럼 광고하는 병원들과 일부 과잉진료를 일삼는 병원을 개선하는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일부 병원들이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병원 인 듯 광고하는 행위는 복지부와 협의를 했고 전방위적 압박이 있을 것"이라며 "일부 병원들이 과잉진료를 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는데 진료표준 모델을 제시해 과잉진료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병원협의회는 향후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구성해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전문병원협의회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연구소는 정책연구 TFT형태로 구성돼 외부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 구조를 갖추는 등 내부 회원병원과 외부에서 정책 자문이 가능한 인력이 함께 구성되록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정책연구소는 정책적 이슈 제기와 정책 아젠다를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역활"이라며 "정책아젠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회원 병원들과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적극적인 내용 공유와 의견수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수
이어 정 회장은 "정부에 전문병원으로 요구하기 전에 국민들 신뢰를 받고 인정을 받은 뒤 정부에 과감하게 육성, 지원을 요구하겠다"며 "전문병원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병원은 회비차원에서 대응하는 등 내실을 다져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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