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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속버스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 ‘기준치 초과’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09-04 1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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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산화탄소 측정기 부착 등 대책마련 나서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일반 고속버스의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가 평상시 수준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가 실시한 일반 고속버스 실내 공기질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속버스의 이산화 탄소 평균 농도는 2345ppm 수준이었다.

지난 2006년 마련된 대중교통수단의 실내 공기질 권고 수준의 버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이 평상시 2000ppm, 혼잡 시 3000ppm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준보다 약 345ppm 가량 높은 것이다.

이처럼 고속버스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문제가 되자 환경부는 환경부가 고속버스 업계와 손을 잡고 고속버스 실내 공기질 자율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환경부는 4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및 8개 고속회사와 버스 내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고속회사가 자율적인 버스 내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승객에게는 보다 나은 건강 보호와 쾌적한 실내서비스가 제공되고 운전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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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고속버스 내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부착하고 실시간으로 버스 내 이산화탄소 오염도 변화를 관리함으로써 운행 중 버스의 실내 공기질 측정 자료를 본사로 자동 전송 및 DB화하고 측정결과 기준 초과 시 환기시설이 가동되도록 해 버스 내 실내 공기질이 기준이내로 지속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탑승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산화탄소 권고기준 준수를 위한 적정 환기방안 필터교체·청소 등 고속버스 실내 공기질 관리매뉴얼도 업계와 공동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 관계자는 “향후 고속버스조합, 고속회사와 지속 협력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승객의 건강보호와 버스 실내 환경질을 관리·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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