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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태풍 상륙 당시, 110콜센터로 ‘피해신고·보상문의 쇄도’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09-04 14: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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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화·수도·농작물 등 피해 민원이 전체의 64%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태풍 ‘볼라벤’과 ‘덴빈’가 상륙했을 당시, 많은 국민들이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통해 태풍피해에 따른 구조 요청, 재산피해에 대한 보상 문의 등을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지난 8월 27일~9월 1일 한 주 동안 접수된 태풍 관련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태풍으로 인한 전기, 전화, 수도, 농작물 등의 피해 민원이 전체의 6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산피해에 대한 보상(12%)과 태풍 대비책(7%), 휴교(5%)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유형별 민원사례를 살펴보면, ▲태풍으로 인한 전기·전화·수도 등 피해 신고 ▲쓰러진 전신주의 빠른 처리와 복구 요청 ▲쓰러진 나무로 인하여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어 문의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등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또한 ▲일반(화재)보험 가입자의 자연재해 피해보상 가능여부 ▲창문, 지붕, 차량 등 재산피해 발생 시 정부 보상 지원 여부 ▲과수원을 운영 중이나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 보상 관련 문의 등 보상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

자연재해 등으로 휴교 및 단축수업이 이루어질 경우 맞벌이 부모들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임시공휴일을 지정해달라는 정책건의와 제도개선 요구도 있었다.

상담 건수를 살펴보면, 태풍 ‘볼라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8월28일에 상담건수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 ‘덴빈’이 영향을 미친 8월30일에 112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양일간 접수된 상담전화는 피해신고, 보상 문의 등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태풍이 북상하던 27일에는 태풍에 대한 대책과 휴교, 휴업 등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었다.

상담내용은 대부분 119 등 긴급구조전화로 연결을 시도했으나 전화 폭주로 연결이 되지 않아 110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110상담사들은 112나 119에 민원인을 대신해 신고했다.

다만, 110상담사도 112나 119에 전화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선 SMS를 통해 피해지역과 상황 등을 신고 한 후 해당 기관에 신고가 정상적으로 접수되어 처리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복구나 보상 신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업무담당자에게 민원을 중계하여 잘 처리되었는지 확인하였고, ‘옥외간판 설치기준 및 단속강화’, ‘농작물 보상 기준 개선요구’ 등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토록 해당 부처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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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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