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서 에볼라출혈열 발생, 7월 한달 14명 사망

최완규 / 기사승인 : 2012-07-31 1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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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 감염 주의 당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출혈열이 발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출혈열이 발생해 7월 한달 동안 환자 20명 중 14명이 사망했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국내에서 발생 사례가 없으나 아프리카의 가봉,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수단, 아이보리코스트, 우간다 등에서 발생한 바 있어 보건당국은 동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필로바이러스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중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은 25~90%로 매우 높고 자연숙주는 명확하지 않고 백신과 치료제도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우간다 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중남미 등 열대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게 에볼라, 황열, 콜레라 등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귀국 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사전에 해외발생 질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지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풍토병 및 감염예방에 대한 준비와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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