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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울 상급종합병원 퇴원한 암환자 95%가 '제주지역'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입력일 : 2012-07-24 0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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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02년 대비 서울 종합병원 이용한 환자비율 14.6% 증가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2010년도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퇴원한 암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이 2010년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퇴원 암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퇴원 암환자의 95%가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했다.

다음으로 울산지역이 66.6%로 뒤를 이었고 ▲전남 63.4% ▲경기 59.9% ▲강원 59.4% ▲충북 55.3% ▲광주 48.8% ▲경북 48.3% 등의 순이었다.

또 외래환자의 경우 서울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이용한 환자비율은 2002년에 비해 2010년에 인천, 광주, 전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환자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울산으로 2002년 8.2%에서 2010년 12.8%로 14.6% 증가했다.

이어 ▲대전 11.2% ▲경북 10.6% ▲경남 9.3% ▲대구 8.7% ▲강원 8.6% ▲충북 6.4% ▲충남 4.8% ▲부산 3.9% 등으로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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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정영호 연구위원은 이 같은 외래환자와 퇴원환자의 지역별 이용양상과 이용추세를 보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서울지역에 환자가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 연구위원은 “서울지역에 암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모든 지역에 암 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은 규모의 경제측면이나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 측면에서 타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위원은 “다만 응급의료를 포함한 필수의료와 함께 증가하는 암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측면을 고려한 지역별 의료자원 배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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