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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국적제약 첫 지상파 광고 놓고 경쟁사들 신경전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입력일 : 2007-02-28 13: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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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광고사전심의위원회, 자막 크기 조정 시정조치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다국적 제약사의 첫 지상파 기업광고로 관심을 끌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광고 내용과 관련 약간의 논란이 일고 있다.


백신제품 광고로 심의를 통과해 기업광고 형식으로 나가다보니 백신에 대한 노출이 부족했다는 것.

경쟁사들은 제약협회 광고사전심의워원회에 모든 백신 광고가 허용된 것이 아닌데 GSK의 광고는 어떤 백신인지 소비자들이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7일 광고심의위는 회의를 열고 백신제품을 분명하게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자막의 크기를 크게하라고 시정조치를 내렸다.

심의위 관계자는 "현재 백신 광고는 1-4종까지만 할 수있게 돼있다"며 "국민들이 알기쉽도록 자막 크기 조정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GSK측은 광고내용에 큰 문제가 없는 만큼 심의위의 시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분당수
GSK 관계자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지만 경쟁사들이나 심의위의 지적도 타당성이 있어 회사차원에서 이번 시정조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심의 당시 아무 문제 없이 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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