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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출산·육아휴직 후 부당해고시 법률 상담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07-17 1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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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보장받지 못해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서울시가 출산·육아휴직 후 부당해고 등 불이익에 대해 법률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법적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직장맘들의 노동권과 모성권 확보를 위한 ‘직장맘지원센터’를 17일 개소·운영해 직장맘들의 지원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여성주간에 직장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4명 중 1명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보장받지 못하고 경력단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가족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둔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00명 응답자 중 209명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사용해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244명이 “없다”고 답해 여전히 많은 직장맘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3월28일부터 센터의 주요 사업성과 준비를 위해 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사회복지사와 전문노무사 등의 전문가들이 질 높은 법률·상담을 지원하는데 특히 출산·육아와 관련한 휴가 사용 후 부당 한 상황에 놓이거나 해고 등의 불이익을 당했을 때 적극적인 법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 등 직장맘의 노동권 확보와 모성보호를 위해 예방상담 ▲전문가 심층상담 ▲확인상담 등 3단계에 거친 맞춤밀착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산전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한 신청서 작성지원 및 사용 후 해고 등 불이익 예방을 위한 법적지원 서비스도 적극 병행한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3고충 직장, 가족관계, 개인 영역의 고충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제공 등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15개 노동 복지센터와 5개 고용평등상담실 등 각종 여성단체 및 노동단체와 연계하여 원스톱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직장맘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자녀 돌봄 지원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직장맘 정서지원을 위하여 센터 내 ‘맘카페’를 운영해 자조모임을 결성하는 등 커뮤니티를 발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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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직장맘지원센터는 일하는 여성이 엄마, 아내, 직장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온전한 삶을 응원하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많은 직장여성들이 직장맘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일과 함께 임신·출산·육아를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이 있을 때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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