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업 2곳 중 1곳 신입 대신 '경력사원' 채용

안상준 / 기사승인 : 2012-07-17 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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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이해도가 높아 경력사원 채용 선호 기업 2곳 중 1곳은 올 상반기 경력사원을 채용, 7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37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 대신 경력사원을 채용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48.9%가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견기업’이 65.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기업’ 52.6% ▲‘중소기업’ 47.6% ▲‘공기업’ 33.3% 순이었다.

신입 대신 경력을 채용한 이유 79.7%가 ‘당장 실무 처리 가능한 인력이 급해서’라는 이유로 1순위로 꼽았다. 이밖에 ▲‘신입을 채용해도 조기퇴사 등 손실이 커서’ 20.3% ▲‘경력자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서’ 17% ▲‘신규교육 등 인력양성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14.3% 등이 있었다.

경력직으로 대신 채용할 때는 주로 ‘2년차’(39.6%)와 ‘3년차’(34.6%)를 선호하고 있었으며 ‘4년차 이상’은 20.3%, ‘1년차 이내’는 5.5%였다.

경력은 절반 이상인 51.6%가 ‘수시채용’을 통해 뽑고 있었다. 이외에도 ▲‘취업포털 인재검색’ 28% ▲‘경력공채’ 24.2% ▲‘사내추천’ 19.2% 등을 활용하고 있었다.

채용을 경력직으로 대체한 것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69.2%로, ‘불만족스럽다’ 3.3%보다 무려 21배 가량 높았다. 또한 조사 기업 10곳 중 7곳은 신입보다 경력 채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사원 채용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업무 이해도가 높아서’를 71.1%,가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별도의 신규 교육이 필요 없어서’ 36.1% ▲‘적합한 인재를 확보할 확률이 높아서’ 26.7% ▲‘조직 적응력이 우수해서’ 15.5% ▲‘노련함이 돋보여서’ 12.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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