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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산 건고추 국산과 혼합해 원산지 속인 업자 적발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07-17 0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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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혼합 건고추 17톤 속여 판매, 3000만원 부당이득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중국산 건고추를 국산 건고추와 혼합한 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이하 품관원)은 상습적으로 중국산 건고추를 국산 건고추와 혼합한 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상회 대표 김모씨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꼭지가 달린 중국산 건고추를 국산과 혼합하면 육안으로 식별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전국의 고춧가루 제조업체에 중국산과 국산을 혼합한 건고추 17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1억6300만원에 판매해 3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고추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는 지난 2009년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건고추의 원산지를 둔갑 판매하다 적발돼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다.

품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산과 중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원산지 둔갑판매 우려가 높은 고추 등 양념류에 대하여는 원산지 부정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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