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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충남 연기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 3주간 보건당국은…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입력일 : 2012-07-17 0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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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홈페이지 내 일본뇌염 주의 공지 전혀 없어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충남 연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작은 빨간집 모기 1781마리를 채집해 분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초기에는 고열, 두통, 무기력 혹은 흥분상태 등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중추 신경계가 감염돼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시아 각국 환자의 대부분이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며 최근 일본에서는 노인 환자까지 많아지는 추세다.

충남의 경우 지난해 여름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서식처인 웅덩이 등이 많은 비로 인해 쓸려가 채집량이 적었지만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충남 보건 당국은 모기가 발견된 지난 6월 24일 이후 오늘 공표하기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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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충남도청이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작은 빨간집 모기 발견이나 일본뇌염 주의에 관련된 공지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4월25일 부산∙경남 지역에서의 작은 빨간집 모기 발견과 관련해 이미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모기 분류작업 등을 거친 후 오늘 날짜에 관련 사항을 전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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