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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광주시, 수족구병 유발 EV71형 양성환자 26명 발견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입력일 : 2012-07-17 0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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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검사 64건 중 40건 양성 62.5%로 급격히 증가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광주시에서 엔테로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발생해 시 보건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16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소아과 내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검사를 진행한 208건 중 양성 106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EV71형 양성환자 14명, 수족구병 환자 12명이 발견됐으며 다행히 사망 사례는 없었고 현재 모두 치료 중이다.

광주시의 경우 엔테로바이러스가 지난 4월까지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5월에는 38건 중 19건, 검출률 50%를 보였고 6월에는 64건 중 40건, 62.5%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유행하고 있는 엔테로바이러스는 에코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로 확인됐으며 소아에서 수족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EV71형은 지난 6월부터 산발적으로는 7건이 검출된 바 있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균성수막염, 수족구병, 급성 심근염 등 다양한 질병이 유발되는데 질병의 종류에 따라 고열, 두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으로 회복되지만 뇌염이나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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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0월까지 유행하며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이 될 수 있으나 위생관념이 없는 3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오염된 식품이나 물 그리고 장난감 등을 통해 경구적으로 전파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엔테로바이러스는 혈청형이 다양해서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된 아이와 접촉을 피하거나 식품이나 물을 충분히 익혀먹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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