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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65세 이상 만성질환율 88.5%…고혈압 유병률 가장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입력일 : 2012-07-16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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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만성질환 2개 이상 앓아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율은 88.5%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은 고혈압(54.8%)으로 조사됐다.


16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노인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만성질환 수는 평균 2.5개로 이 중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도 68.3%에 달했다. 또 노인의 29.2%는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 중 56.1%가 최근 2주간 병원, 의원, 보건(지)소,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월평균 지출액수는 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노인의 21.0%는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75.7%가 평소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12.6%였으며 음주율은 33.8%로 나타났다. 운동실천율은 50.3%으로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1주일에 150분 이상의 권장수준에 미치는 운동을 하는 경우는 39.1%에 불과했다.

특히 노인의 54.1%는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씹기의 경우 보조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52.9% 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상태가 불편한 노인의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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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상황은 자신의 건강 및 기능악화라는 응답이 51.3%에 달했으며 이어 경제적 어려움이 18%, 별다른 걱정이나 고민거리가 없다는 응답은 11.9%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88.5%에 달해 각종 신체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자가 84.0%에 이르고 지난 2주간 의료이용률이 56.1%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지닌 노인은 신체적 쇠약, 정신적 기능저하, 입원 및 장기요양 등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 대상이 된다”며 “또한 여러 약의 복용으로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의 위험이 높아 각별한 복약지도 및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성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강상태의 악화 및 장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재가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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