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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내향성 손발톱 환자, 연간 4.5%씩 증가 추세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입력일 : 2012-07-16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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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6.9%로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10대 청소년이 많이 걸리는 내향성 손발톱 환자가 연간 4.5%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내향성손발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15만5171명에서 2010년 18만4693명으로 5년간 약 3만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더불어 내향성손발톱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10대가 26.9%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13.7%, 50대 13.7%의 순으로 집계됐다.

내향성손발톱은 흔히 나타나는 손발톱질환의 하나로 손톱 또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발생하여 ‘내향성발톱’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발톱무좀을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나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할 경우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여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이다.

또한 잘못된 생활습관도 주된 발생원인이 된다.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발톱의 양 끝이 깊게 깎이면서 양 옆의 살이 올라오게 되고 이 상태에서 발톱이 자라면 살을 찌르게 돼 다시 깎는 것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내향성발톱으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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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초기에는 발톱부위가 약간 빨개지면서 가벼운 통증이 있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나 증세가 심해질수록 주위의 살이 붓고 진물이 나며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하고 냄새와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심평원 황재택 위원은 “내향성손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발톱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엄지발톱의 경우 둥글게 깎기보다는 일자로 깎고 평소 발에 꼭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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