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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자택 소유 직장인 2명 중 1명 “나는 하우스푸어”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07-16 1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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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시 무리하게 대출받아 높은 이자와 원금상환으로 고충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현재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 즉,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망’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 중 49.1%가 본인 스스로를 주택 구매 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높은 이자와 원금상환으로 힘겨워 하는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했다.

하우스 푸어라고 답한 응답자를 거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6개 광역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거주자 55.3%가 ‘하우스 푸어’라고 답해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다음은 서울 54.6%, 경기 지역 44.4% 순이었으며 수도권 및 직할시를 제외한 지방 거주자 중에는 22.6%만이 본인을 하우스 푸어라고 답했다.

또한 주택 소유자들이 전체 가계소득 중 매월 주택담보 대출 이자 및 원금상환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21%였고 이는 ‘서울’지역이 가장 높았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며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전체 가계 소득 중 28%를 대출금 상환으로 지출하고 있었고 6개 광역시 거주자들은 24%, 경기지역 19%, 수도권 및 직할시를 제외한 지방은 11%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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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생각하는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정부의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 때문’이라는 응답이 50.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개인의 과도한 투자 욕심 때문’ 36.5%, ‘세계적인 경제 불황’ 11.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모든 지역의 집값을 현제보다 더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40.3%로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 ‘집값 부양책을 써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았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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