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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7월분 재산세 1조1607억원 부과…전년대비 3.7% 증가
재산세 아산재단 13억8800만원으로 최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07-15 15:26:32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서울시 소재 주택, 건축물 및 항공기 등의 소유자가 납부해야 할 7월분 재산세 1조1607억 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354만 건이 일제히 발송됐다.

서울시는 15일 2012년 서울시 7월 재산세는 전년동기 1조1192억원와 비교해 415억원(3.7%)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구세인 재산세의 50%를 서울시에서 징수 후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공동재산세제도의 시행으로 강남구와 강북구의 세입규모를 단순 비교했을 때 당초 15.7배에서 4.5배, 인구 1인당 세액을 비교했을 때에는 9.6배에서 2.8배로 크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주택, 토지, 비주거용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1년에 2회로 나눠 과세되며 금년 7월의 경우 주택분 1/2과 건축물 및 선박·항공기를 과세대상으로 해 재산세를 과세하고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9월에 과세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1조1607억원은 서울시 소재 부동산 소유자가 2012년에 납부해야 할 재산세 총액 3조2452억원의 35.8% 규모로 이중 자치구세인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2인 3715억원, 비주거용건축물 재산세 1624억원, 선박·항공기 재산세 18억원 등 5357억원이며 시세는 재산세과세특례(3576억원), 지역자원시설세(1602억원) 및 지방교육세(1071억원)를 포함해 6249억 원이 부과됐다.

이번 재산세가 전년 동기 대비 3.7%인 415억 원이 증가한 것은 4월에 공시된 주택공시가격 및 5월에 공시된 토지개별공시지가(3.69%)의 소폭 인상의 영향과 국세청에서 고시하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3만원 인상(5.2%)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서울시민이 부담할 재산세 총액은 7월분 1조1607억원, 9월분 2조845억원 등 총 3조24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인 1026억 원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토지분 재산세 407억원이 증가한 반면, 비주거용 건축물분 재산세 249억원, 주택분 재산세가 전년대비 370억원이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026억원 증가했다.

2012년 7월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1957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1252억원, 송파구 1068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 161억원이며, 중랑구 194억원, 도봉구 197억원 순이다.

자치구 부과분의 차이는 강남구·강북구의 경우 15.7배이나 재산세 공동과세로 인해 4.5배로 완화되고 인구 1인당 세액도 9.6배에서 2.8배로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 재산세가 가장 많이 부과된 건축물과 주택을 보면 건축물의 경우 13억8800만원이 부과된 아산사회복지재단(송파), 12억2400만원 호텔롯데(송파) 순이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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