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속화' 2040년 노인 인구 32.3% 달해

김선욱 / 기사승인 : 2012-06-27 1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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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2030년 5216만명 정점후 2040년 5019만명 전망 2040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는 5109만명에 이를 것이며 수도권 인구는 현재보다 늘고 영남권과 호남권의 인구는 감소할 전망이다.

또 고령화 인구는 2010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1650만명(32.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7일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기초로 시도별 인구변동요인의 추이를 반영해 향후 30년간의 시도별 장래인구를 전망한 2010~2040년 시도별 장래인구 추계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총인구는 4941만명에서 성장, 2030년 5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040년에는 5019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의 시도별 인구성장 추세가 지속된다면 2040년에는 수도권과 중부권 인구는 2010년 보도 보다 각각 192만명(7.9%)과 65만명(9.8%) 늘고 영남권은 76만명(-5.9%) 호남권은 13만명(-2.3%)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2010년 현재 시도별 인구규모는 경기와 서울, 부산, 경남 순으로 많으나 2020년 이후부터 경남 인구가 부산 인구를 넘어서 시도별 인구규모는 경기, 서울, 경남, 부산 순으로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5년간의 연평균 인구성장률(전년대비 인구증가율)을 보면 2015~2020년에 영남권과 호남권은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 2030-2035년에 수도권에서 2035-2040년에 중부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10~2015년 연평균 인구성장률이 1%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도는 경기와 인천이며 부산, 전남, 대구는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시작하며 같은 기간 전남과 강원에서는 출생아 보다 사망자가 많아지는 마이너스 자연증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극심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2040년이 되면 경기를 제외한 모든 도지역과 부산의 인구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일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0년 545만명(11.0%)에서 2030년 1269만명(24.3%)으로 두배 이상 증가한 후 2040년이 되면 1650만명(32.3%)에 이를 전망이다.

0~14세 유소년 인구는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93만6000명 줄어들고 수도권에서 39만명(41.6%) 영남권에서 29만명(31.1%)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유소년 인구가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 시·도는 전남(-42.2%)이었고 부산과 대구가 39% 가량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향후 30년간 총부양비가 가장 급속하게 증가하는 지역도 부산이었다. 부산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노인 증가로 2010년 33.6(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자)이던 총부양비가 2040년 83.4로148.5% 증가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tjsdnr8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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