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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화순전남대병원, '감마나이프 자동 로봇시스템(APS)' 도입
메디컬투데이 정은지 기자
입력일 : 2007-02-17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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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도입...최고의 정밀도와 빠른시간 내 치료 가능
[메디컬투데이 정은지 기자]

화순전남대병원의 뇌종양클리닉/감마나이프센터는 최신 C형 감마나이프에‘자동 로봇시스템(APS)’이 지방 최초로 추가 도입되어 최첨단 감마나이프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뇌혈관질환, 삼차신경통, 간질 등의 흔한 뇌질환들에 대해 머리에 칼을 대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첨단 뇌 치료 장비로 이 병원에서는 2004년 6월 개원과 동시에 최첨단 C형 감마나이프를 지방 최초로 도입해 그동안 500명이상의 뇌질환 환자들에 대한 시술을 했다.

시술 환자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는 자동 로봇시스템을 2007년 02월에 도입하게 되었고, 감마나이프 치료가 최고 정밀도와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2004년 6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감마나이프 500례 시술 결과를 보면, 전이성 뇌종양 231례(46.2%), 양성 뇌종양(뇌수막종, 청신경초종) 136례(27.2%), 기타 뇌종양 52례(10.4%), 뇌혈관질환(뇌동정맥기형. 해면 혈관종) 72례(14.4%), 삼차신경통 9례(1.8%)로 나타났다. 삼차신경통은 그 치료효과가 매우 높고 안전하나 아직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시술례가 적었다.

신경외과 정신 교수(뇌종양 클리닉 부장)에 따르면 “자동 로봇시스템이 추가로 도입이 됨에 따라 치료 계획 수립시 로봇 수술을 접목시켜 초미세 시술이 가능해져 육안으로는 불가능한 0.1 mm 이내의 오차 범위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한다.

또한 정 교수는 "작은 감마선 빔(beams)을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병변주변의 정상 뇌조직에 방사선량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시술환자에게 매우 좋은 예후를 보인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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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교수는 자동 로봇시스템의 추가 도입으로 기존의 치료 방법인 다양한 크기의 치료 헬멧들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바, "이로써 시술 시간이 매우 짧아져 환자들이 매우 안락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감마나이프는 다양한 뇌질환에 대해 매우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이미 그 효과가 입증이 됐다. 위험부담이 전혀 없고, 개두술을 하지 않으며, 전신 마취가 필요 없어 그 어느 기존의 치료방법보다 안전한 뇌질환 치료방법으로 시술 후 24시간 내에 퇴원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자동 로봇시스템은 지방에서는 최초 도입이며 지역사회에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정은지 기자(jej@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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