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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나조넥스 제네릭, 이제 날개 달았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2-05-30 1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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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국내 제약사에 손 들어, 특허소송 종결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의 특허권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이 국내 제약사의 손을 들어주면서 쉐링이 제기한 특허권은 무효로 판결났다. 이에 나조넥스 제네릭은 아무 문제가 없어졌다.


한국MSD가 수입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모메타손푸로에이트)의 물직특허는 작년에 만료됐고 이에 여러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내놓음에 따라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경쟁이 시작됐다.

실제로 유한양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이 허가되면서 나조넥스의 매출액은 215억100만원에서 140억9400만원으로 -34.4%의 감소를 나타낸 반면 모메타손푸로에이트 제제의 제네릭은 오리지널의 매출을 꾸준하게 따라잡고 있는 실정이다.

나조넥스 제네릭을 판매하는 제약사로는 ▲대웅제약의 나조메가 나잘스프레이 ▲JW중외신약의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 ▲일동제약의 모니타존 나잘스프레이 ▲한미약품의 모테손나잘스프레이▲아주제약의 코비잘 나잘스프레이 ▲동광제약의 나조코비 나잘스프레이 등이 있다.

◇ 나조넥스 특허소송, 어떻게 진행됐나

나조넥스의 물질특허는 지난해 끝났지만 용도특허 및 제형특허는 2015년까지로 이에 대한 유효성 여부를 가지고 특허권자인 쉐링푸라우와 나조넥스 제네릭을 만든 일동제약, 한림제약의 대법원 판결이 제네릭 판매의 중요한 열쇠로 남아있었다.

이 당시 특허법인 AIP 이재웅 변리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특허권자 쉐링 측이 일동제약, 한림제약 등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제기했으나 특허심판원은 쉐링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한 반면 2심격인 특허법원에서 무효로 판결을 받자 이에 불복해 소송이 대법원까지 진행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 2년 동안 지속된 소송, 드디어 대법원 판결났다

이러한 특허침해금지 소송 공방은 2년동안 지속됐으며 이와 별개로 JW중외신약 등의 일부 제약사들도 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제기 중인 상태다.

그러나 대법원은 국내 제약사에게 손을 들어줬다.

업계에 따르면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의 특허 무효소송은 1심격인 특허심판원에서 쉐링 특허의 특허성을 인정했었고 2심격인 특허법원에서는 무효로서 판단해 그 결론이 서로 달라 귀추가 주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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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법원은 지난 24일 특허법원의 판단을 지지해 쉐링의 특허가 진보성이 없어 무효라는 취지를 판시했다.

특허법인 AIP에 의하면 특허법원은 작년 12월 경 쉐링의 특허를 종래기술에 비해 용도와 제형상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 그 특허성을 부정한 바 있으며 이번 판결로 인해 남아있는 소송 및 심판이 빠른 시일 내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법인 AIP 이재웅 변리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계류 중에 있는 특허권침해금지 소송도 사실상 쉐링의 패소로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특허심판원에 다수의 중견 제약업체들이 제기한 별도의 무효심판도 곧 종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 특허와 관련된 특허 분쟁은 이번 대법원 판결에 의해 사실상 모두 종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나조넥스 제네릭 제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게 돼 본격적인 영업 경쟁 체제에 들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릭을 판매하고 있는 한 업계 관계자는 “나조넥스 제네릭이 오리지널의 판매량을 계속해서 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에 특허권 소송에서도 승소하게 돼 이제는 본격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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