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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한 '두통' 앓는 사람 '자살율' 높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2-03-23 0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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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편두통이든 다른 두통이든 심한 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자살을 기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시건주립대학 연구팀이 '두통학'지에 밝힌 연구결과 비록 두통이 자살 기도를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편두통등 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이 같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 보다 자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2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500명 가량은 편두통을 앓았으며 151명은 편두통이 아닌 중증 두통을 앓은 가운데 2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편두통과 4시간 이상 지속되는 다른 중증 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자살 기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편두통을 앓는 사람의 약 9%, 그리고 중증 비편두통성 두통을 앓는 사람의 10%가 자살을 기도한 반면 두통이 없는 사람중에는 단 1% 조금 넘는 사람만이 자살을 기도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병력및 과거 자살기도병력등의 인자를 보정한 결과 편두통을 앓거나 중증 비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4-6배 여전히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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