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술, ‘적정기술 영 콜로키움’ 행사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나눔과기술은 지난 20일 KAIST 국제교류센터에서 한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를 논의하는 ‘적정기술 영 콜로키움’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과기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디자인공학팀의 ‘개도국 어린이들을 위한 적정기술 가방’ ▲유엔관련 대학생모임인 UNAI-ASPIRE의 ‘개도국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활동 소개’ ▲KAIST 청년 창업팀과 산업디자인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정기술 제품 디자인’등 을 주제로 7개 팀의 발표와 자유토론이 있었다.

나눔과기술 기획위원장 김찬중 박사는 “나눔과 기술이 하는 여러가지 기술중에 청년 영 콜리키움은 단군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나눔과 기술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음에는 여러분들이 직접 적정기술 대학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내년 2회째는 직접적으로 대학생들이 기획해서 강사 선정이나 프로그램 부분에서 진행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적정기술 영 콜로키움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행사 후 2월 중에 생일인 학생들을 위한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편 나눔과 기술 주관으로 오는 4월6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적정기술 발명품 경진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