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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머리 손상 한 번만 입어도 '치매' 올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입력일 : 2011-07-21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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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두부 손상을 한 번 입은 것 만으로도 치매가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스코틀랜드와 미국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부 손상을 입은 사람의 뇌 조직내 물리적 비정상적 소견이 관찰됐다.

권투나 축구등 반복적인 두부에 충격을 주는 스포츠와 치매 발병간 연관성은 이미 잘 알려져 왔으며 또한 다른 종류의 두부 손상 역시 치매 발병과 유사한 연관성이 있음이 추가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두부 손상에서 회복한 39명과 두부 손상을 입은 적이 없는 39명을 대상으로 뇌 조직을 검사한 이번 연구결과 두부 손상을 입은 사람 3명중 1명 가량에서 뇌 속 비정상적 소견이 관찰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 한 번의 두부 손상을 입은 환자에서도 뇌 속 비정상적 소견이나 다량의 비정상적 단백질이 관찰됐다.

이 같은 소견은 고령자 특히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보이는 소견과 매우 유사하지만 이 같은 환자들은 단지 40-50대이고 정상소견을 보이는 환자들과 차이가 나는 것은 두부 손상을 한 번 입은 적이 있는 것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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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만 매년 약 15만명 이상이 두부 손상을 입는 바 연구팀은 "두부 손상이 뇌가 다른 방식으로 손상되는 기전이 시작되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두부 손상을 입은 사람에서 어떻게 왜 치매가 발병하는지를 규명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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