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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성 불임 유발하는 '유전자변이' 규명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입력일 : 2011-07-21 0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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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정자를 싸고 있는 탄수화물 코팅을 제거하는 유전자 변이가 정자의 운동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왜 일부 남성들이 다른 남성들 보다 수태능이 낮은 지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밝힌 19명 참여자에게서 기증 받은 정자를 분석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가진 부부들이 남성들이 양 부모로 부터 DEFB126 라는 이 같은 변이 유전자를 물려 받은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자의 탄수화물 코팅이 소실될 경우 정자들이 여성 생식기 속 액을 통해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아져 결국 임신 성공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 배우자가 DEFB126 변이 두 쌍을 가질 경우 임신 성공율이 30% 낮을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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