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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하철 성범죄 막자"…서울지하철 '여성안전칸' 부활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입력일 : 2011-07-21 0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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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시간대 중앙 두 칸 설치…"아직 추진중인 단계"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최근 지하철 여성대상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내 지하철에 여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만 탑승할 수 있는 안전칸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범운행될 여성안전칸제도는 오후 11시30분 이후 운행되는 지하철 막차시간대에 중앙 두 칸에 설치할 것을 지정하는 것이며 남성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우려해 ‘전용칸’이라는 표현 대신 ‘안전칸’이라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앞서 ‘여성안전칸’은 지난 1992년 코레일이 운영하는 1호선과 국철 구간 열차에 출근 시간대에 처음 만들었지만 흐지부지됐으며 2007년에도 6·7호선에 여성칸을 부활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반대 여론에 밀려 무산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보도된 내용에서의 9월 운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자세한 시기는 결정된 바 없고 8월과 9월 두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뒤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하철 막차 시간대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2호선 중앙 2칸을 안전칸으로 운행한다”며 “여성안전칸에는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해 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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