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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통합 반대한 인물이 이사장으로 선임(?)…"절대 안돼"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입력일 : 2011-07-20 0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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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 '건보공단 후임 이사장 인선' 성명서 발표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가 건보공단 후임 이사장 인선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는 '통합공단을 반대한 인물은 통합공단 이사장이 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는 오는 9월 현 이사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후임 이사장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며 후임 이사장은 공단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보험자로서의 독립성을 견지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생활과 직결은 물론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인 건강보험의 수장 자리가 정권 막바지에 권력 입맛에 맞는 사람 하나 앉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는 "후임 이사장은 외풍을 차단하고 공단의 지향점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연륜과 경력이 있어야만 한다"며 "특히 통합을 반대하고 이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인물은 한 발자국도 공단에 들여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분란과 갈등으로 공단의 가치와 정체성을 뿌리 채 흔드는 인물의 이사장 임명은 조직 전체의 불행을 넘어 공단의 주인인 국민에 대한 기만행위라고 비판했다.


수원수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는 국민 전체가 가입자인 공단은 수장이 어떤 마인드와 철학을 가졌느냐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는 구조이며 공단은 재정건전성과 지속가능성 등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점에 있어 공단 수장이 누구냐 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 관계자는 "통합을 부정하고 아직까지도 공단을 분할해야 한다는 입장의 소유자가 공단의 수장이 될 수는 없다"며 "발전이 아닌 후퇴를, 미래가 아닌 과거 지향적 인물의 이사장 임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명운을 걸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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