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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체육활동 입시반영(?)…교육계 "점수 따기위한 스포츠 안 돼"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입력일 : 2011-07-19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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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등록률 목표 50%로 설정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교육당국이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기위해 학생의 활동 성적을 학생부에 기록, 고등학교와 대학 입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 목표를 오는 2015년까지 50%로 설정하고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이란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교과부는 이런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간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운영토록 권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교과부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고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고입·대입에 반영하게 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지난 6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매뉴얼을 일선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또한 현재 방과후나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초중고 창의적체험활동 이수시간으로 인정토록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양·선택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생등록률은 7월 현재 37.9%로 지난해 11월보다 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교과부는 스포츠클럽 운영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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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육계에서는 교과부의 스포츠클럽 운영방침에 환영과 함께 우려감을 표했다.

한국교총 관계자는 “우리아이들이 단편적인 학습으로 인해 공부에 지쳐가는 가운데 체육활동 강화는 학업 스트레스를 풀수 있고 지덕체를 골고루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육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점수부여에 대해서는 점수를 따기위한 스포츠가 되선 안된다”며 “점수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스포츠를 즐기는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를 보완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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