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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석탄 때는 집 산모 '기형아' 출산 위험 4배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입력일 : 2011-07-19 0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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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석탄 연기와 살충제에 노출된 산모들이 노출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중증 선천성기형이 발병할 위험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 북경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80명의 뇌와 척수 기형을 가진 신생아와 유산된 태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아이들의 엄마의 태반이 기형이 없는 아이의 엄마의 태반에 비해 화학물질이 현저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형들은 오랫동안 엽산 섭취 부족, 산모 비만, 당뇨병등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환경 공해 역시 이 같은 기형의 원인으로 의심은 되어 왔지만 연관성을 입증할 만한 직접적인 증거는 그 동안 없어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기형을 가진 아이의 엄마의 태반내 석탄 연료 산화시 생기는 가스로 부터 배출되는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와 DDT, hexachlorocyclohexane (HCH) 과 endosulfan 같은 합성 살충제등이 많은 양 검출됐다.

연구팀은 "영양과 산소뿐 아니라 오염물질 역시 태반을 쉽게 넘어가 배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산모들이 임신중에는 간접흡연 노출과 석탄 연기 사용을 피하고 요리나 난방을 위해 청정연료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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