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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심혈관질환 사회·경제적 비용···연간 12조8300억원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입력일 : 2011-07-18 16: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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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임종윤 회장, 건보재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이제는 심혈관질환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갖춰야 할 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열린 ‘국회심혈관 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국립심혈관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포럼을 주관한 이낙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6년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9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했다”며 “하지만 연구개발보다는 진료위주이고 권역별 센터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체계도 없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며 국립심혈관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 날 포럼에서는 대한심장학회 임종윤 회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국립심혈관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종윤 회장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12조8300억원으로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진료비는 당뇨병 8배 고혈압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진료비 증가율보다 높아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임 회장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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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임종윤 회장은 국립심혈관센터는 치료와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임상을 바탕으로 한 기초연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근거중심의 의학을 바탕으로 표준치료법 개발 ▲만성환자·재활관리로 재발률 감소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등 한국형 DB 구축을 국립심할관센터의 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이에 대해 임종윤 회장은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으로 인해 관련 의료기기 및 치료법 연구개발 능력이 강화될 수 있으며 의료서비스 시장의 질적·양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남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발생에 대한 병태생리, 기전, 역학, 진단법과 치료법, 이차 예방 및 재활요법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국립심혈관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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