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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교생 화병, 성인보다 2배 높아
10명 중 8명, 학업 스트레스 극심 호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1-07-15 11:29:28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고교생들의 화병 발생률이 성인의 화병 발생률보다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강원 양구고의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들의 화병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양구군과 인제군 등 4개 지역 고교생 259명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화병을 갖고 있었다.

화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학생들은 8%나 되지만 막상 병원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도하고 있는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일반 성인들의 화병 비율 4%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또한 전체학생의 74.6%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스트레스의 종류는 82.2%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한왕근 특기적성 지도교사는 "입시와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받아야 되는 입시생들을 위해 그들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 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상담, 치료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의 화병 연구와 개발 중인 설문문항을 토대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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