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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핸드폰 장기간 사용 '뇌종양' 발병과 무관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입력일 : 2011-07-14 0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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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모바일폰을 10년 이상 사용한 사람들이 일종의 비암성뇌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덴마크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280만명 이상의 덴마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모바일폰을 11-15년 사용한 사람들이 최근 새로이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청신경초종(acoustic neuroma)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신경초종은 vestibular schwannomas로도 알려진 비암성 서서히 자라는 종양으로 내이로부터 뇌로 가는 주 신경에서 자란다.

이 같은 종양은 귀에 울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의식 혼미와 균형장애 역시 유발하며 일부에서는 뇌에 큰 압력을 가해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다.

이 같은 종양은 비록 암은 아니지만 모바일폰이 뇌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 질환이다.

흥미롭게도 청신경초종은 모바일폰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가 더 많이 흡수되는 뇌 영역에서 자라는 경향이 있는 바 만일 모바일폰이 뇌 종양을 유발한다면 장기간 모바일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청신경초종 역시 발병할 위험이 높다고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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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장기간 모바일폰을 사용한 사람들에서 청신경초종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모바일폰 사용이 뇌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추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청신경초종이 매우 느리게 자라는 암인 바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어떤 최종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라고 재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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