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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삼성 노조 등장…복수 노조 도입후 첫 설립
다른 계열사 모두 조직대상 할수 있는 '초기업 노조'로 출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1-07-13 18:01:28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무노조 경영'을 표방해온 삼성에 첫 노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일반노동조합(이하 삼성일반노조)는 13일 오전 서울 남부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일반노조에 따르면 복수노조 제도를 도입한 뒤 탄생한 1호 노조이자 조합원은 삼성에버랜드 직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특정 사업장에만 국한된 기업별 노조가 아닌 그룹 내 다른 계열사 근로자 모두를 조직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초기업 노조’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들은 노조설립 신고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설립 총회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부고용노동청은 이 같은 신고사항을 검토한 후 이상이 없으면 오는 18일 신고필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일반노조 홈페이지에는 "삼성 재벌이 탄압하면 반드시 연대하러 달려가겠습니다", "빨리 조합원 많이 조직해서 삼성의 현장에도 인권이 보장되고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날이 빨리 오도록 힘내십시오" 등 삼성노조 출범을 환영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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