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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비 피해로 인명·재산피해 속출…호우시 행동요령은(?)
최근 10년간 호우로 140여명 인명피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1-07-15 11:10:43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7월7일부터 11일까지 호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일까지 일 최고 200㎜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돼 사전에 호우시 행동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10년간 140여명 인명피해…재해 빈도 계속 증가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2009년 호우로 인해 연평균 14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조726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호우로 인한 재해의 연평균 발생빈도는 5회 정도며 1930년대 이전에는 평균 2.2회로 낮았고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5.3회, 1980년대는 8.8회, 1990년대는 6.6회, 2000년대는 9.7회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최근 10년간 호우피해가 8회 이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양양, 강릉, 삼척, 울진 등 동해안이고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도 8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7월8일~11일 사이에도 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8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06㎜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북·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소방방재청(이하 소방청)에 따르면 11일 현재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계곡 토석류 주택유실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이번 호우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또한 2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만616ha 농경지침수 등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아울러 11일 자정부터는 서울 경기 지역에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우 대비 행동요령은?

소방방재청(이하 소방청)은 호우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우선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거나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를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하고 천둥·번개가 칠 경우 서둘러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해야 한다.

특히 농촌 지역은 호우시에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더욱 주의를 요한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해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고 논둑을 미리 점검해 물꼬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다리를 이동할 경우 안전한지 확인 후에 이용해야 하며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집주변이나 농경지의 용·배수로를 미리 점검하고 농기계나 가축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두는 것이 좋다.

호우가 지나간 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피한 뒤 집에 도착 후에는 들어가지 말고 구조적 붕괴가능성을 반드시 점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집안이 물에 잠겼을 경우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고 반드시 가스·전기차단기가 off에 있는지 확인하고 기술자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 사용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호우에 대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할 곳에 사전 대피할 필요가 있다"며 "조그마한 방심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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