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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키 크고 싶어요...나는 표준 신장인가.
메디컬투데이 이성호 기자
입력일 : 2006-03-09 0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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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장애 있을 경우 전문의 찾아가야
[메디컬투데이 이성호 기자]

최근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클리닉을 찾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성장호르몬제를 사용하거나 성장촉진제를 남용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성장촉진제의 경우 과학적으로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 과대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

=언제 성장클리닉을 찾아야 하는가.

성장장애로 의심되는 ▲1년에 4cm 이하로 자라는 아이 ▲100명중 3번째 인 아이 ▲또래보다 10cm이상 작은 아이 ▲성장호르몬이 미달되는 아이일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은 “성장장애·건강의 문제·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성장 부진 및 신체조건이 좋아야 하는 운동선수, 부모님의 키가 작은 경우, 평균키 보다 작은 아이, 생활습관이 불규칙적이거나 영양상태가 안 좋은 아이의 경우 성장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키 성장 치료의 원리는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함에 있다”고 덧 붙였다.

=내 키는 표준키 일까?

김재현 동아대 교수가 지난해 고려시대 고분군에서 발견된 6기의 인골을 분석한 결과 남자 평균키는 162.62cm 였고, 여자는 156.97cm 였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의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 보고서’ 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연령대별 키의 평균값은 다음과 같다.

▲6~11세: 130.3cm(남자), 129.5cm(여자)
▲12~17세: 164.3cm(남자), 157.4cm(여자)

수원수
▲18~24세: 173.4cm(남자), 160.4cm(여자)
▲25~39세: 171.5cm(남자), 158.2cm(여자)
▲40~59세: 167.4cm(남자), 155.2cm(여자)
▲60세 이상: 163.5cm(남자), 150.5cm(여자)
19세부터 65세까지의 남자평균키는 169.8cm 이고 여자는 157cm로 조사됐다.

한편, 유전으로 인한 예상키를 구하는 공식은 남자의 경우 (아버지+어머니+13)÷2이며 여자의 경우 (아버지+어머니-13)÷2로 구해 아버지 키 165cm이하, 어머니 키 155cm 이하면 관심이 필요하다.

=키는 유전이다?

키 성장에 있어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정도로 선천적인 영향은 적다.

일본의 가와하다 박사는 키 성장을 좌우하는 요인 중에 유전이 23%, 후천적인 요인이 77%라고 밝힌바 있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은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유전적인 영향은 20~30%정도이며 영양상태·질환관리·운동습관 등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이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라고 설명했다.

키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우유와 육류 등의 단백질과 칼슘음식인 멸치, 정어리, 다시마 등이다.
전문가들은 성장기인 경우 10시에 취침 및 충분한 휴식을 권하고 줄넘기와 농구 등의 운동습관을 기르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만성적 질환, 소화기 장애, 알레르기 질환, 반복되는 질환(감기·비염·축농증·중이염)등 의 질병도 키 크는데 방해 요소이며 특히 신경성·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키 크는데 방해를 받지 않는다.  
메디컬투데이 이성호 기자(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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