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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줄기세포이용 ‘인공각막상피재생기술’ 세계 최초 개발
메디컬투데이 이예림 기자
입력일 : 2006-03-06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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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상피 손상인한 실명환자에게 시력제공 목적
[메디컬투데이 이예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주)엠씨티티에서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엠씨티티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10억 7천만원의 정부출연금과 민간기업 부담금을 투입해 3년 6개월 만에 인공각막 상피 재생기술을 개발했다.

형광흥분세포분리 분석으로 Hoechst 33342 저형광 특성을 보이는 SP 세포에 대한 기존 논문을 바탕으로, 줄기 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상피의 SP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하고, 각막 상피세포 채취 및 각막 손상이 용이한 토끼의 각막에 알칼리 화상을 유도 해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 증가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SP세포를 포함한 세포군 세포군으로 재생된 각막 상피층의 동물 체내 존속기간이 다른 각막 윤부 상피세포에 비해 긴 것을 입증했다.

이같은 결과는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인공각막상피층 제조에 중요한 인자임을 증명하며, 생 인공각막상피 제조의 기반 기술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우 전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하고 1~2년 이내에 임상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엠씨티티 측은 설명했다.



(주)엠씨티티 부설연구소 민병무, 박기숙 박사팀은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기술은 일반 배양조건에서 자라지 않는 각막줄기세포를 골수 조혈모세포 배양조건에서 배양해 각막 상피를 재생기키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고 밝히며 “본 기술을 국내에 특허 출원했고 美, EU6개국 등 전 세계 특허출원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 줄기세포 기술은 세계안과학분야의 국제협회인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의 공식저널이자 안과분야 세계최고 권위의 잡지인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에 논문게재가 통과되어 IOVS 2006년 3월호에 논문수록이 확정되었다.

한편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의하면 국내 시각장애인들은 현재 20여만명에 이르며, 특히 각막혼탁으로 인한 실명환자가 2만여명에 달한다. 지난 2005년 12월 기준으로 각막 이식 대기자 수만 3,685명에 달하지만 이식자수는 160여명 뿐으로 각막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공금이 부족한 상황으로 바이오 인공각막의 개발이 시급하고도 절실한 실정이다.

박기숙 박사는 “이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사고로 인한 각막상피손상에 따른 실명환자에게 시력을 제공하기 위한 생 이공각막상피 재생의 기반기술로 활용하고, 산업현장의 화학물질에 의해 각막이 손상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해 인공각막을 상용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이러한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각막상피 손상으로 인해 실명된 환자들에게 임상시험을 적용해 활용한다면 시각장애인에게 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활보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이예림 기자(yeri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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